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 바삭하고 향긋하게 부치는 순서
반죽을 되직하지 않게 만들고 부추는 마지막에 넣은 뒤 넓게 펴서 충분히 달군 팬에 부쳐야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죽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입니다. 밀가루 반죽이 두꺼우면 부추 향은 약해지고 전도 쉽게 눅눅해져요.
부추가 서로 붙을 정도로만 묽게 반죽하고,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얇게 펼쳐 부쳐주세요. 가장자리가 노릇해진 뒤 뒤집어야 찢어지지 않고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이번에는 부추 200그램을 기준으로 2~3장이 나오는 기본 부추전을 만들어볼게요.



1단계 부추전 재료를 준비합니다
부추와 부침가루를 기본으로 양파와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면 맛과 식감이 좋아집니다
부추 200그램과 부침가루 1컵을 준비해주세요.
차가운 물 약 1컵과 양파 반 개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1~2개를 넣으면 살짝 매콤하게 만들 수 있어요.
부침용 식용유도 넉넉하게 준비해주세요.



2단계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부추 사이에 흙이 남기 쉬우므로 뿌리 쪽부터 살살 흔들어 씻습니다
부추의 누렇거나 상한 잎을 먼저 정리해주세요.
넓은 볼에 물을 받아 부추를 담고 뿌리와 줄기 사이의 흙을 살살 흔들어 씻습니다.
물을 2~3번 바꿔가며 흙이 거의 나오지 않을 때까지 헹궈주세요.



3단계 부추의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부추에 물이 많이 남아 있으면 반죽 농도가 묽어지고 전이 쉽게 축축해집니다
씻은 부추를 체에 밭쳐 물을 충분히 빼주세요.
시간이 있다면 키친타월로 줄기 부분의 물기를 가볍게 눌러 제거해도 좋습니다.
완전히 마를 필요는 없지만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는 피해주세요.



4단계 부추와 양파를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부추는 4~5센티미터 길이로 썰면 뒤집기 쉽고 먹기도 편합니다
부추를 약 4~5센티미터 길이로 잘라주세요.
양파 반 개는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를 넣는다면 송송 썰어주세요.



5단계 부침가루와 차가운 물로 반죽을 만듭니다
반죽은 너무 걸쭉하지 않게 만들어야 얇고 바삭한 부추전이 됩니다
큰 볼에 부침가루 1컵을 넣어주세요.
차가운 물 1컵을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약 80퍼센트 정도부터 넣어 섞습니다.
숟가락에서 반죽이 부드럽게 흘러내릴 정도로 맞춰주세요.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 더 넣고, 너무 묽다면 부침가루를 조금만 추가합니다.



6단계 손질한 부추와 채소를 반죽에 넣어주세요
부추에 반죽이 얇게 묻을 정도로만 섞어야 채소 맛이 살아 있습니다
반죽에 썰어둔 부추와 양파,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섞습니다.
부추가 반죽 속에 완전히 잠길 정도로 반죽이 많다면 부침가루 비율이 높은 편이에요.
부추끼리 붙을 정도로만 반죽이 묻으면 충분합니다.



7단계 팬을 충분히 달군 뒤 기름을 둘러주세요
차가운 팬에 반죽을 올리면 기름을 많이 먹고 전도 눅눅해지기 쉽습니다
팬을 중강불에서 먼저 충분히 달궈주세요.
식용유를 팬 바닥 전체에 얇게 퍼질 정도로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반죽을 조금 떨어뜨렸을 때 바로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적당히 달궈진 상태입니다.



8단계 반죽을 얇고 넓게 펼쳐주세요
두껍게 붓기보다 부추 한두 겹 정도가 겹치는 두께로 펴야 바삭합니다
반죽을 팬 가운데에 적당량 올려주세요.
국자나 숟가락으로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밀어 얇고 넓게 펼칩니다.
두께가 두꺼우면 가운데는 축축하고 가장자리만 바삭해질 수 있어요.



9단계 가장자리가 노릇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힙니다
자주 들춰보지 말고 아랫면이 단단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중강불에서 3~4분 정도 부쳐주세요.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가운데 반죽도 어느 정도 굳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팬을 살짝 흔들었을 때 전이 한 장으로 움직이면 뒤집기 좋은 상태예요.



10단계 부추전을 뒤집어 반대쪽도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한쪽 면이 충분히 익은 뒤 한 번에 뒤집어야 전이 찢어지지 않습니다
넓은 뒤집개를 전 아래쪽 깊숙이 넣어주세요.
한 번에 뒤집은 뒤 반대쪽도 2~3분 정도 부칩니다.
팬 가장자리로 식용유를 조금 더 둘러주면 두 번째 면도 바삭하게 익힐 수 있어요.



11단계 마지막에 센 불로 짧게 바삭함을 살립니다
양쪽이 모두 익은 뒤 짧게 수분을 날리면 겉면이 더 바삭해집니다
부추전이 거의 완성되면 불을 약간 높여주세요.
앞뒤를 각각 20~30초 정도만 추가로 부쳐 겉면을 바삭하게 만듭니다.
접시에 바로 겹쳐 쌓으면 수증기 때문에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한 장씩 펼쳐두는 것이 좋아요.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가운데는 부추의 촉촉한 식감이 남아 있으면 완성입니다.



부추전이 눅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죽이 너무 많거나 팬 온도가 낮은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부추보다 반죽 비율이 높으면 전이 두꺼워져 속에 수분이 많이 남습니다.
팬을 충분히 달군 뒤 반죽을 얇게 펴고 중강불에서 부쳐주세요.
완성된 전을 여러 장 겹쳐두는 것도 수증기 때문에 눅눅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추전이 자꾸 찢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면이 충분히 익기 전에 뒤집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죽을 팬에 넣은 직후에는 부추와 반죽이 아직 붙지 않아 쉽게 찢어집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팬을 흔들었을 때 전 전체가 움직일 때 뒤집어주세요.
너무 큰 전이 뒤집기 어렵다면 처음부터 조금 작은 크기로 부쳐도 좋습니다.
바삭한 부추전을 만들려면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할까요
부침가루와 물을 비슷한 양으로 시작한 뒤 부추의 수분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편합니다
부침가루 1컵에 차가운 물 약 1컵을 기준으로 시작해주세요.
다만 부추를 씻고 남은 물기나 사용하는 부침가루에 따라 필요한 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죽이 부추 표면에 얇게 묻으면서 아래로 천천히 흘러내리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를 사용해도 될까요
밀가루로도 만들 수 있지만 별도로 간을 조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력분이나 일반 밀가루를 사용해도 부추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밀가루에는 부침가루처럼 간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더 바삭하게 만들고 싶다면 밀가루에 전분가루를 조금 섞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징어나 새우를 넣어도 될까요
해물을 잘게 잘라 넣으면 해물부추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징어나 새우는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부추와 함께 반죽에 넣고 섞으면 됩니다.
해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 부추전보다 반죽 물을 조금 적게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해물이 들어간 전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부추전 간장은 어떻게 만들까요
간장과 식초를 섞은 새콤한 양념장이 가장 간단합니다
진간장 2숟가락과 식초 1숟가락을 섞어주세요.
고춧가루 약간과 통깨,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습니다.
부침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 있다면 양념장은 너무 짜지 않게 만드는 것이 잘 어울립니다.
남은 부추전은 어떻게 보관할까요
한 김 식힌 뒤 냉장 보관하고 다시 먹을 때 팬에서 데우면 식감을 살리기 좋습니다
남은 부추전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
다시 먹을 때는 기름을 거의 두르지 않은 팬에서 앞뒤로 데우면 전자레인지보다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려면 한 장씩 분리해 냉동한 뒤 필요한 만큼 꺼내 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데울 수 있습니다.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 정리
부추에 반죽을 얇게 묻혀 충분히 달군 팬에서 넓고 얇게 부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4~5센티미터 길이로 잘라주세요.
부침가루와 차가운 물로 묽은 반죽을 만든 뒤 부추와 양파를 넣어 가볍게 섞습니다.
충분히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펼쳐 가장자리가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주세요.
마지막에 센 불로 짧게 수분을 날리면 부추 향은 살아 있으면서 겉은 바삭한 부추전을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